제1회 축제에서 협동심과 참여의식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했다. 직장을 가진 학생과 갖지 않은 학생들이 조화를 이루었고, 초창기라는 점을 감안해서 주어진 여건들을 잘 타개하고 개척자의 정신을 발휘하자는 총평을 남겼다. 여러 시설이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축전은 예상외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이 돋보였다.
제2회 한성축전이 양일간에 거쳐 진행되었다.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호국단 임원들이 노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간혹 향락적이고 오락적인 분위기가 보였기에 앞으로의 축전은 지성적인 대학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축전에서는 예상외로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여 적극적인 호응을 보여주었다.
이번 축전에서는 학문을 연마하고 대학생의 열정을 쏟을 것을 강조했다. 교내 체육대회 사탕먹기 교직원배 동창게임은 열기가 대단했다. 여학생들은 청백팀으로 나뉘어 풍선터트리기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청백응원전의 열기가 돋보였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무용과 공연이 인기를 모았으며, 왕자복 차림 화관무가 돋보였다는 평이 있었다.
대동제 내내 조각전, 창작시화전, 유화전, 동양화 산수화전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민속제가 돋보였다. 여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아리랑을 부르거나 탈춤공연, 널뛰기, 윷놀이 등의 행사를 통해 전통적인 놀이를 선보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제6회 낙산축전은 써클 중심의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이 축전에 참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요제 및 장기자랑은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지만, 학술강연은 참여도가 현저히 낮았다.
제7회 낙산축전에서는 11개 학과와 16개의 써클이 행사를 주관했다. 프로그램이 획일적이고 행사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이 지적된다. 학도호국단의 규제에 의한 일방적인 축제를 비판했다. 축전은 학생 스스로의 자율능력을 인정받는 계기이자 공동체 의식이 고양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된다.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던 민속제는 팔씨름, 윷놀이, 닭싸움, 널뛰기 등이 있었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수와 학생이 가까워질 수 있었다.
제8회 낙산축전은 우리 문화의 고귀함을 새로운 차원에서 재창조하자는 시도로 개최되었다. 적은 예산때문에 전시회를 포기하는 사례가 있었고, 축전을 써클 중심으로 진행해서 써클에 가입할 수 없는 1학년들을 배려하지 않았다고 지적된다.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고 일정 변경으로 인해 축제에 차질이 많았다. 그러나 민속제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는 긍정적이 평가가 존재한다. 민속 초청 공연과 차전놀이는 처음 시행되었고 특히 남사당놀이 및 전통혼례식은 큰 호응을 얻었다.
비교적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지만 세미나 등의 학술제가 활발하지 못하였고, 학생들도 많이 없는 한산했다는 의견이다. 준비기간이 너무 촉박하여 준비에 미비점이 있었고, 프로그램의 계획과 진행을 보면 매년 그대로 답습한다는 문제점이 있기때문에 질서의식을 가지고, 특수 학생들만의 활동무대가 아닌 많은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야하며, 한성대학교에 맞는 독특하고 특색있는 한성인의 축제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야한다는 평가가 있다.
10회 낙산축전은 다채로운 행사였지만 참가율은 여전히 저조했다. 축제 내내 붐비던 민속주점과는 다르게 강연회는 불과 몇 십명의 학생들로만 채워져 아쉬움이 남았지만,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도 있었다. 작년에 비해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학생들의 참여부족과 주최 측의 준비 미흡으로 행사 일정이 연기되거나 아예 취소되어버린 경우가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낙산축전이 보다 건설적이고 창조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한성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의견이다.
11회 대동제는 축제 명칭을 기존 낙산제에서 낙산대동제로 바꾼 첫 대동제의 시작이었으며 이를 통해 2천여 한성인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고, 또한 5월이 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진행되었다. 학구적인 놀이마당을 펼치는데 주력하였으나 학생들의 참여부족과 진행미숙으로 예정시간이 연기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고, 예산부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행사참여보다는 민속주점들 위주로 진행되었다. 전반적으로 상업성이 가중되었다.
12회 대동제는 공동체적 참여유도에 역점을 두어, 예년과 비교하여 프로그램이 다양해졌지만 초청강연 등 학술적 행사가 미흡했다. 재미와 의미가 비교적 균형 잡혔던 축제로, 삼선공원 개방과 더불어 처음 열리는 축제라서 참신한 환경을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공원 이용은 거의 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다는 의견이다. 적은 예산으로 제1회 불꽃체전을 준비한 야간강좌 행사는 친목 도모적인 레크레이션이 주종을 이루었으며, 예년에 비해 역사적, 시대적 의미부여의 한마당이 되는 대동마당이 부드럽게 학형들에게 인식되어졌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존재했다
학생들의 참여율은 향상되었지만, 시기상의 문제로 대동은 아쉬웠다는 의견이다.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며 참신한 기획의도가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퇴폐, 소비적인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견이다. 학생 대중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지 못했을뿐더러 토론회, 초청강연회, 비디오 상영 등 당초의 기획을 실행하지 못한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대동제는 개막식은 가장행렬과 학부별 차전놀이, 무용학과 춤사위 및 행글라이딩 등이 이뤄졌고, 폐막식은 통일염원굿과 기구띄우기 등의 행사로 끝을 맺게 되었다. 이번 대동제는 반미의 날, 민중승리의 날, 조국통일의 날이라는 기조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행사와 프로그램도 대동제의 취지에 맞게 진행되었다. 통일염원굿, <파업전야> 영상 상영 등이 그 예로 볼 수 있다.
민중승리 낙산한마당은 현실적 상황이나 제반요소들의 어려움 속에서 실시되었다. 중앙의 준비부족과 학생들의 참여부족 문제가 제기되었고, 현 정세와 관계있는 전교조강연회, 시국대토론회가 취소되면서 사업기조와는 무관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수의 행사는 중앙에서 결정하고 과단위로 전달되는 상부하달식이 되었다. 그러나 이번 낙산한마당은 기존의 향락적인 뒷풀이와는 다르게 비교적 건전한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한성사랑의 인식확보와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시하지 못했다. 전야제를 처음 개최했지만 국민대회와 겹쳐서 학생들이 분산되었고 총학생회 중심으로 준비한 축제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된다. 민중연대차원에서 진보정당 추진위원회가 연대주점을 열었으나, 단순히 하나의 주점으로 그쳤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나 낙산한마당은 학부별로 많은 시간 배정하여 학부가 건설되지 못한 인문, 예술, 자연학부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
축제 첫째 날은 학생회 보듬는 날, 둘째 날은 민중연대의 날, 마지막 날은 교육대개혁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였다. 좀더 철저한 준비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의 생산이 각단위에서 행해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다. 준비위원회 구성하며 참신한 기획의도가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퇴폐, 소비적인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으며, 학생 대중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하지 못했을뿐더러 토론회, 초청강연회, 비디오 상영 등 당초의 기획을 실행하지 못한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20회 대동제에서 가장 의미가 깊었던 것은 5.24 총궐기집회였다. 몇몇 간부학생 위주로 진행되던 교육개혁투쟁에 5백여명의 한성인이 참가하여 근래에 볼 수 없었던 큰 집회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그러했다.
준비부족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진행된 21회 대동제는 계획된 행사대로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고 아예 생략된 행사도 있었다. 또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지 못했다는 의견이다. 또한 각 과의 주점이 어떠한 특색없이 이윤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과 특색을 나타내기 보다 소비향락식으로 치우친 경향도 지적되었고, 주점 공간 배치에 대한 이해관계로 인해 각 과 학우들간의 괴리감이 나타나기도 했다
22회 대동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행사진행의 차질과 날씨 문제로 인하여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였다. 첫날 날씨의 문제로 개막제가 3시간이 지연되었고, 영화상연을 하지 못하였으며 둘째 날은 간담회, 수배자 숨겨주기, 김현철이 받은 돈 태워보내기 등의 행사가 준비의 미약으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예년에 비해 행사 수가 다소 많아 난잡한 느낌이 있었으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행사 수가 많았던 것에 대해 예전보다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대동제 불꽃놀이에 대해 타대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으며, 민중과 함께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노동정치연대와 전국철거민연합의 민중연대 주점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24회 대동제는 예년에 비해 과학생회 및 동아리의 참여가 부진하였고 학생들의 호응도 부족한 편이었다는 의견이다. 대동제 첫날의 경우 날씨가 궂었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학생회 체계의 문제점을 본질적인 문제라 보았고, 계열 및 학부로 통합되면서 새내기들의 소속감이 사라지고 새내기들을 포용하기 위한 과학생회의 사업이 큰 성과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준비 과정에서의 추진력 부족도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